얼마전 친구들 모임으로 가로수길에 있는 샐러드집(?) 샐러드 듀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원하는 채소와 드레싱 등등을 선택하는 맞춤형 샐러드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가게이긴 한데, 제가 찾아갔던 일요일에는 브런치 타입의 일반적인 샐러드 부페 방식으로 운영되더군요. 현대고등학교쪽 가로수길 초입, GS25 맞은편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만, 다른 가로수길에 있는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협소한 주차공간이 좀 불편할 듯 하네요. 일요일 오전이라 그나마 적당히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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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인당 14,000원 정도로 기억하고요. (회비를 걷은 터라 정확하진 않습니다. 대략 그 정도) 일단 자리에 앉으면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 계속 먹고 싶은 거 가져다 먹을 수 있으므로 사람에 따라 여건에 따라 가격대 성능비는 천차만별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메뉴는 대강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인데요. 가운데 있는 것이 샐러드와 과일 종류, 벽 쪽에 둘러싼 것들이 면류를 포함한 가벼운 브런치 디쉬들입니다. (칠리 새우, 치즈 피자, 스크램블 에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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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시저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연어 샐러드, 소고기(?) 샐러드 등등이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건더기(고기)가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고요, 채소나 드레싱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메인은 전체적으로 무거운 음식은 별로 없는 편이라, 좀 심심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도 여러 번 다녀오니 나름 배가 부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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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느긋하게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일요일 낮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느낌입니다.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요. 가로수길의 시작 부근이기 때문에, 주말에 데이트를 도란도란 이런 저런 얘기로 느긋하게, 배도 채우면서 시작하여 그 다음에는 예쁜 가게들을 돌아보는 코스를 잡아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주중에는 아마도 완전 다르게 운영되는 것 같기 때문에 다른 후기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

약도는 홈피(www.saladdude.co.kr)에서 긁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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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빛 그림자 2008/03/04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중과 주말 메뉴가 완전히 다른 모양이군요.
    브런치와 함께 하는 평화로운 일요일도 근사할 것 같습니다 :)
    같이 갈 사람만 찾으면 되겠군요 ㅋ

    • BlogIcon 페이비안 2008/03/04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랫만에 친구들과 가서 느긋하게 옛날 얘기 하기도 좋더라고요. (물론 그런 자리는 호프집에서 생맥주가 더 어울릴 거 같기도 하지만요.)

  2. BlogIcon XROK 2008/03/04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씨~ 샐러드'점이군요 -0-;
    맛있어 보입니다.ㅠ_ㅠ

    • BlogIcon 페이비안 2008/03/04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점명을 보고 저도 비슷한 상상을 했었어요. ^^ 왠지 부스스한 느낌이랄까.. (당연하지만) 종업원들은 깔끔하시더군요. ㅋㅋ

  3. BlogIcon 호박 2008/03/04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이비안님두 댓글을 잡숫고 사시는군요^^
    점심은 드셨을테공.. 여기 디저트댓글 있숨다~ 맛나게 입가심하시옵기를^^

    반갑숨다~ 반가운 달빛님도 보이는군요^^
    호박은 아직 점심전이라 저기 저 사진땜에 침이 질질질~ 흐를지경입니다.
    넘 맛나보여용^^

    오늘도 편안한 화욜 보내세욤(^^*)/ 바이~

  4. BlogIcon 노운 2008/03/04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은 조금 비싼듯한데, 일욜의 아점이면 시도해 볼만 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당. 그리고, 혹시 연극 좋아하시면 트랙백 참고하세요~~!! 초대의 뜻으로 남깁니다~~!!

    • BlogIcon 페이비안 2008/03/04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랙백 감사드립니다...만, 첫 애가 조만간 세상에 등장할 예정이라 비상대기중인 것이 아쉽습니다. ^^ 초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BlogIcon elyu 2008/03/04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요일에 거한 브런치로는 괜찮겠는데요?집도 가까우니 한번 가보아야 겠네요^.^좋은 정보 감사드려용!!

  6. BlogIcon Fallen Angel 2008/03/04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음직 해보이네요...다행히 지금 배가 부른상태라...
    ㅎㅎ..새벽에 보면 괴로운데 이런 포스팅은...

  7. BlogIcon 버그니? 2008/03/04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음식점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 BlogIcon 페이비안 2008/03/05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욕이 넘치는데다가 개념도 충만한 새로운 가게들을 만나면 정말 기쁘죠. 다만 오래도록 변치 않기만을 바라는데, 장사가 안되면 금방 없어지고, 장사가 잘되도 처음같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꾸준하기가 참 힘든 거 같아요, 뭐든지. ^^

  8. BlogIcon 둠헤머 2008/03/05 0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렌타인때 가로수길에 있는 그리스음식점에 갔었는데 여기도 여자친구 데리고 한번 가야겠네요..ㅎㅎ
    깔끔한 이미지가 참 좋습니다.^^

    • BlogIcon 페이비안 2008/03/05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발로 찍고 나머지는 날림 후보정, 포토스케이프의 힘이라고 할까요.. 흐흐. 가로수길 다 좋은데 너무 비싸용. ^^

  9. BlogIcon 개구락지 2008/03/05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당 ~
    날 따뜻해지면 조만간 한 번 가봐야겠네요..
    혼자 가도 되려나...?

    • BlogIcon 페이비안 2008/03/06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혼자 가시면 좀 심시하지 않으실까요? 수다 떨 상대를 한 명 물색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블로그 방문 감사드려요 ^^

  10. BlogIcon nob 2008/03/05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정도에 140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인거같네요..

  11. BlogIcon 에코♡ 2008/03/05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요기 좋다,.오히려 무거운 음식(?)들이 없다는게 전 더 좋은데용 ㅋㅋ
    히히

    근데 가보기엔 좀 멀다 여긴 ㅠㅠ

  12. BlogIcon ezumi 2008/03/06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번 주말 신랑이랑~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정보가 많네요~자주 올게용.

  13. BlogIcon 노운 2008/03/07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한 아기 출산하시구요.
    글 하나 더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좋은 의견 주시면 더욱 땡큐구요~~!!

    • BlogIcon 페이비안 2008/03/07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트랙백 주신 내용은 일전에 올리시자마자 열심히 일독했습니다만 다시 한번 정독하고 의견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