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하우스 포스팅을 하면서부터 꼭 세트로 같이 소개하고 싶었던 장소인 숙대입구역 떡볶이 및 파전 맛집, 학사분식에 다녀왔습니다. 어디서나 학교 근처라면 당연히 있을 법한 이름의 가게지만, 골목길 안쪽, 비좁은 장소에서 테이블 4개로 영업했을 때부터 떡볶이랑 파전 맛있기로 상당히 소문난 가게였고 지금은 비록 2층이긴 하지만 큰 길 쪽으로 가게를 넓혀서 넉넉한 공간까지 확보하여 (겨울이라 별로 쓰는 사람은 없지만, 흡연자를 위한 나름의 야외마당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떡볶이집입니다.
메뉴는 몇 가지가 있긴 하지만 주력은 라면사리를 넣은 떡볶이와 파전입니다. 여기서도 주의하셔야 할 것이, '라면사리를 넣은' 떡볶이라는 점이지요. 처음에 그렇게 주문 안하면 나중에 추가해서 넣거나 할 수 없습니당. 가격은 떡볶이 2,000원, 라면사리 2,000원, 파전 2,500원입니다. 배부른 두사람이 가면 라면사리에 떡볶이만 드셔도 되고, 배고픈 두사람이라면 저정도 메뉴가 적당합니다.
파전은 특별히 설명할 필요가 없는, 계란+파+야채 등등의 훌륭한 그러나 전형적인 파전입니다만...
떡볶이는 떡을 떡국에 들어가는 떡으로 쓴다는 점 외에도 소스라고 해야할지 양념이라고 해야할지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약간 더 쌉쌀한 맛이 더 난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저도 떡볶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는데, 여기 학사분식 떡볶이는 그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등급을 주고 싶은 맛입니다. 그리고, 아까 소개한 파전을 이 떡볶이 국물에 묻혀 먹으면 또 그게 상당히 감칠 맛이 난다는... ^^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랄까, 분식집임에도 공기밥은 있지만 김밥이 없다는 게 사람에 따라서는 섭섭해하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지금까지 군대 하참, 친구, 선배 등등 떡볶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한번씩은 끌고 온 집인데 다들 괜찮은 반응을 보였더랬습니다.
위치는 숙대입구역 7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서 오른쪽을 보고 가다보면 50m 정도 가다가 빨간 간판을 확인 후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계단 경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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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분식...
솔직히 예전 골목길 안에 있던 때가 더 맛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공간은 분명 넓어지고 더 깨끗해졌지만 예전과 같은 느낌이 나지 않네요
하지만 학사분식의 주종목인 라뽁이에 파전 시켜놓고 간단히 친구와 소주한잔 하기에는 딱인듯 싶습니다. *^^*
누추한 블로그에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사실 예전에 좁디좁은 테이블 4개짜리 학사분식이 저도 좀 그립기는 합니다. 그래도 확장 후에 맛이 완전히 달라져 버리는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는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수수한 술자리로 딱이죠~!
윽.. 이런 맛집이!! 더군다가 메뉴가 제가 넘 좋아하는 떡볶이라니
당장 북마크하고 조만간 찾아 갑니다^^
여기랑, 숙대쪽으로 좀 더 가서 와플하우스에서 딸기빙수까지 2콤보로 먹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 제 블로그에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꿀꺽...맛도 참하고 보기에 맛도 참해 보이는군요....배고파요~~~ㅠ.ㅠ
맛도 참하고 가격도 참하고.. 단 하나의 문제는 계단이 너무 높다는 것!! 맛집 포스팅은 일부러 배고플 시간을 노리는 감도 없지 않습니다. ㅎㅎ
학사분식이 이렇게 바뀌다니! 깔끔한 학사분식은 어쩐지 적응이 안될것 같네요..^^;;
이건 제 추측이지만, 오래된 호프집을 별로 많이 고치지 않고 쓰는 듯 해서 나름 엔틱합니다. ㅎㅎㅎ
가게가 많이 커졌군요.
예전의 비좁지만 아늑한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는데...
뭐, 떡볶이 맛만 그대로라면 불만은 없지만요 ^^;;;
확장한지 몇 년 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골목길 작은 집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먹었던 기억이 그립네요. 누추한 블로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파와 계란까지 들어있는 충실한(?/!) 파전이 2,000원이라는 사실에는 감동의 도가니가...^-^ 면발의 익힘 정도도 꼬들하니 정말 예술이지요!!!
며칠 전에 다녀왔는데 또 땡기네요. 흐흐 빨리 저녁을 먹던가 해야지 ^^
꿀꺽.. 저기.. 이걸로 퉁치면 안될까요? ^^;;;
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오 여기한번 가봐야 겠네요
맛있어 보여유 ㅠㅠㅠㅠㅠㅠ
맛있어유~~~ ^^
계단만 조심하세요.
아~ 침..넘어가네 -_-..
또 뭔가가 먹고 싶어지잖아욧.. ㅡ.ㅜ;
저녁 안드셨남요? ㅎㅎㅎ
벌써 배고프면 우짠다요. ^0^
군침돌아용
히히
저도 사진 보면 다시 군침이 ㅎㅎㅎ
헐 맛있겠습니다..^^저도 오늘 라볶이 먹고 왔는데..군만두랑..
역시 분식은 오랜만에 먹을수록 맛이 제대로 나는거 같아요~
자주 먹으면 몸에도 별로 안좋고 맛도 물려버리죠 ㅎㅎ
무엇보다 떡볶이 떡이 맘에 들어요~
가보고 시퍼지네요 파전도 우왕ㅋ굳ㅋ
저희 어머니도 제가 어릴 적에 떡국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어주셔서, 저도 그게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ㅎㅎ
'우왕ㅋ굳ㅋ' 이거 재밌네요. 동물의숲 인사말로 써먹어야 겠당 ㅎㅎㅎ
저희 학교앞엔 학사식당이란 곳이 있는데...^^;;
떡볶이 정말 맛잉어 보이네요^^
저는 왠만하면 음식 도발은 잘 안당하는데, 자신이 찍은 떡볶이 사진인데도 가끔 침이 고여요 -ㅠ-
숙대 인근에 살면서 항상 달볶이만 갔었는데 포스팅 보고 학사분식도 가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 파전이 진짜 2500원이라면 지금이라도 달려가서...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