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라면 이 사진들이 무슨 게임을 연상시키는지 단박에 떠올리실 수 있을 겁니다. Alexandre Duret-Lutz라는 파리의 사진작가가 2006년부터 만든 "Wee Planet"이라는 제목의 Flickr 사진모음 중 일부인데요, 각각 찍은 사진들을 파노라마 형태로 붙여서, 풍경을 하나의 행성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정작 이 사진을 만든 장본인은 비디오게임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슈퍼마리오에 대해서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잘 모른다네요. 이 사진들을 Digg.com에서 본 MTV 웹사이트의 Stephen Totilo가 그를 대신하여, 이 사진들을 합성하여 "실사판 슈퍼마리오 갤럭시"를 만들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작품을 만들었네요.
그런데, 정작 마리오가 실사가 아니라면 어쩌란 말인가?! -_-;;;; (실사로 별로 보고 싶지는 않지만..)
출처: MTV Multiplayer via Kotaku
또한 게이머라면 아래 건축물이 무슨 게임을 연상시키는지는 굳이 물어볼 필요도 없겠죠. Ofis Arhitekti라는 슬로바니아의 건축 회사에서 Ljubljana라는 곳에 주택 조성 기금으로 지은 테트리스형 아파트입니다. 단순히 예술적 기질을 뽐내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기금의 특성 상 제한된 예산에다 부지는 1500평으로 무척 좁고 거기에 4층이라는 높이제한까지 걸려있는 대단히 난해한 프로젝트를 디자인적인 감각으로 멋지게 풀어낸 건축물이죠. 우리나라 식으로 하면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인데, 여기에 혼을 담은 디자인을 하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
이쪽은 확실히 게임을 의식하고 만들었는지, 프로젝트 이름도 테트리스 아파트군요. ^^
출처: http://kotaku.com/342581/slovenias-tetris+style-public-housing
자 그럼 마지막으로, 아래 그림을 보면서 맛있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진정한 게이머가 아닙니다. ㅠ.ㅠ 어떻게 피카츄에게 이런 짓을~!!!
출처: http://kotaku.com/341315/pikachu-sliced-open-and-ready-to-eat
이런 뉴스를 듣고 전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게임의 세계는 넓고도 심오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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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종합 예술이다. 라고 한 말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말을 들었을 4~5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오바다 -_-)'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제 정말 하나의 예술 장르로서도 손색이 없게 되었다지요.
어떠한 컨텐츠와 어떠한 즐거움으로 유저들에게 다가설지...
아직은 무궁무진할 따름입니다 :)
게임, 사진, 건축, 영화, 무용 등등 많은 장르가 서로 간에 영감을 주고 받는 세상에서, 게임은 더 이상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소리 높여 외쳐봅니다. ㅎㅎ
헛 피카츄 맛있겠다. 저것이 진정한 포켓몬 빵이군요.
너무 사랑한 나머지 먹어버리는 겁니까.. 흑흑 왠지 그로테스크한데요 ㅎㅎㅎ
테트리스 굳인데요^^ 그냥 각진 블럭인데...테트리스랑 연관시키니 있어보이는....
제가 게이머라서 그럴까요...^^;;;
제한된 조건에서 저런 멋진 건물을 만들었다는게 참 대단하죠. 저건 만든 사람도 노린 거죠. 프로젝트 제목이 테트리스 아파트라고 하니깐 ㅎㅎㅎ 같은 테트리스를 보고도 '외설스러운 게임'이라고 보는 어느 나라의 높으신 분들과는 참 다르다는 ㅋㅋㅋ
누가 피카츄에게 뇌수술을 시켰나요 ㅠ
충격! 피카추 뇌의 색깔은 팥앙금색으로 밝혀져!! ㅎㅎ
저 행성이미지 맘에 드는데요~ 마그리트 그림같기도 하고..^^
꽤나 독특하면서도 예쁘죠. 링크시켜둔 Flickr에 가보시면 사진이 꽤 많으니 한번 주욱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오우 신기한데요? 역시 사물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다양하게 표현이 되는거 같습니다. 예술작품이 따로 필요 없군요.^^
아이디어가 참 멋진 작품인 거 같아요. ^^ 번뜩맨님 블로그를 자주 읽으면 저도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을까요? ㅎㅎㅎ
그럼요..^^꾸준히 생각하고 두뇌를 회전시키다보면 어느새 달라진 내모습을 보실수 있을껍니다~!